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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복지부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돼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20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계획’에 따라 실시한 기관포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과 자활역량을 높이는 특화사업 전개 등을 평가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한 33곳 가운데 서울시에선 은평구가 유일하다.

은평구는 그간 적극적인 자활일자리 발굴‧운영으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등 자활사업 실시기관을 통해 190여 명,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50여명을 배치하는 등 매월 500여 명 이상 자활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자활사업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건강진단결과서 발급비용 지원, 온라인 자활한마당 운영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9월 은평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규모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확대형으로 상향되었으며, 구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은평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여러 자활사업 실시기관과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만든 결과다. 앞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립‧자활 지원 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하여 더불어 잘 사는 은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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