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2/3가 1~2인 가구… 소형 수요 폭증에 소형 상품 인기 뚜렷
-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1~2인 가구에 특화된 도심 속 소형 부동산 상품으로 관심 폭주
전국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소형 타입을 찾는 수요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1인 직장인 가구 및 맞벌이 신혼부부(2인 가구)가 많은 주요 업무지구 일대의 역세권 소형 상품은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품귀 현상’을 빗을 정도여서 주목된다.
국가통계포털(KOSIS) 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의 1~2인 가구 비중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전국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매년 꾸준히 오르다 2019년 30%를 돌파했다. 여기에 2인 가구까지 더해지면 2019년 58.1%를 기록, 전체 가구 수의 60%에 육박하며 3~4인 이상 가구를 압도하고 있다.
그 중 일자리가 많고 교통망이 잘 갖춰진 지역에선 1~2인 가구 비중이 유독 높은 편이다. 일례로 광화문, 서울역, 을지로, 종로 등 도심(CDB) 업무지구를 품은 중구 및 종로구의 1~2인 가구 비율은 각각 67.3%, 65.2%에 달하며 서울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여의도 업무지구가 자리한 영등포구 역시 62.9%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1~2인 가구가 늘면서, 입지가 좋은 소형 아파트의 경우 전월세 시세마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소형 오피스텔이나 레지던스(생활숙박시설)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런 지역은 소형이라 하더라도 임대 수익이 안정적이라 투자부터 실수요까지 집중적으로 몰리는 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새 분양시장에선 소형 타입 부동산 상품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전용면적 25~59㎡ 소형으로 공급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3.3㎡ 당 4,305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평균 2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해당 단지는 여의도역 역세권이자 여의도 소재 대기업, 금융기관 본사가 가까우며, IFC몰과 파크원(현대백화점 입점 예정)이 인접해 있다.
전용면적 17~32㎡의 소형 타입과 함께 전 호실이 모두 복층으로 설계된 ‘쌍용 더플래티넘 서울역’은 올해 2월 시장에 나와 최고 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8월엔 세운3지구 재개발인 ‘힐스테이트 세운 더 센트럴’ 도시형생활주택의 전용면적 24㎡이 5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도심 속 소형 상품의 높아진 위상을 또 한 번 확인케 했다.
한편, 이와 같은 연이은 분양 흥행에도 불구하고 핵심 입지 내 소형 상품 공급은 점차 뜸한 추세다. 지가가 높은 도심 속 주요 상업∙업무지구에 지어지는 데다, 이러한 부지는 대부분 기존 건물이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으로 시장에 나오는 소형 상품에 대한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인기와 희소가치가 동시에 높아지는 가운데, 분양시장에는 주요 도심 및 업무지구에서 소형 타입을 갖춘 부동산 상품의 공급소식이 잇따라 이목이 쏠린다.
특히 신세계건설은 4일 견본주택을 열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을 선보인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서울시 중구 필동1가 4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총 455실 규모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로, 1~2인 가구에 특화된 스튜디오형 및 1.5룸형 평면설계가 도입되며, 총 18개 타입을 구성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지하철 1~5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퀀터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3∙4호선이 지나가는 충무로역과 직통 연결돼 편리함과 희소성이 높고, 2∙3호선 을지로3가역, 1∙3호선 종로3가역,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명동상권, 남산공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5성급 호텔 등 녹지와 주변 상권 및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신세계건설의 차별화되고 트렌디한 설계가 적용돼 주목된다. 도시적이고 공원과 어울리는 뉴욕감성 외관설계를 비롯해 최상층에는 루프탑가든, 미러폰드 등을 구성해 트렌디함을 더했으며, 일부 호실에는 특화된 공용조경시설이 도입된다.
또 세대 내부 설계로는 천장고를 2.5m로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풀 빌트인 가전∙가구가 구성돼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 라운지 또한 마련돼, 입주민들은 카페테리아, 리셉션, 피트니스, 라이브러리, 미팅룸, 세탁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단지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88-4번지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