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감시황] 코스피, 2670선 돌파…사상최고치 경신
외국인 5141억원 순매수 vs 기관 2481억원, 개인 2436억원 순매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과 더불어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1%대 상승으로 전일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인 2,634.25을 하루 만에 경신헤 2영업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관련 주에 외국인의 자금이 몰리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0원 하락한 1,100.80원에 거래 마감했다. 이는 2018년 6월 15일 종가 1,097.70원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28포인트(0.63%) 상승한 29,823.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82포인트(1.13%) 오른 3,662.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7포인트(1.28%) 오른 12,355.11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종합

# 코스피

전거래일 대비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로 마감.

지수는 전일보다 11.63포인트(0.44%) 오른 2,645.88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 출발 후 그 폭을 확대.

업종별로 비금속광물(+3.11%), 전기·전자(+2.92%), 제조업(+1.96%) 상승.

운수·창고(-1.97%), 종이·목재(-1.44%), 기계(-1.34%) 하락.

# 코스닥

전거래일보다 8.05포인트(0.90%) 오른 899.34로 종료.

◆수급

# 코스피

외국인이 5141억원 순매수. 기관은 2481억원, 개인은 2436억원 순매도.

# 코스닥

외국인이 1604억원, 개인이 265억원 순매수. 기관은 1558억원 순매도.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0원 하락한 1,100.80원에 거래 마감.

number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