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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출판인’ 이갑수 궁리출판 대표
젊은출판인상 김민정 난다 대표
특별상 동네책방네트워크
‘2020 올해의 출판인’ 이갑수 궁리 대표

‘2020 올해의 출판인’ 수상자로 이갑수 궁리출판 대표가 선정됐다.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학원)는 출판·문화산업에 기여하고 책의 가치와 문화를 확장하는데 앞장서온 출판인을 모두 7개 부문에 걸쳐 선정했다.

‘2020 올해의 출판인’ 수상자로 이갑수 궁리출판 대표를 비롯, ▲공로상 수상자로 주정관 북스토리㈜ 대표를, ▲특별상 수상단체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를, ▲젊은출판인상 수상자로 김민정 ㈜난다 대표를, ▲편집부문상 수상자로 이혜진 ㈜해냄출판사 주간을, ▲마케팅부문상 수상자로 정승호 ㈜책읽는곰 부장을, ▲디자인부문상 수상자로 이기섭 땡스북스/인덱스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특히 올해엔 열정적인 출판 활동으로 출판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출판인의 노고를 기리는 ‘젊은출판인상’ 부문을 신설했다.

또한, 출판물의 편집과 교정, 교열이 뛰어난 도서를 선정, 출판의 본령인 편집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8회 우수편집도서상’(백붕제기념출판문화진흥재단 후원)에는 ▲‘묵상’(김서연 책임편집, 돌베개)과 ▲‘정본 백석 소설·수필’(이상술 책임편집, 문학동네)을 선정했다.

이번 ‘2020 올해의 출판인’ 시상식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서 12월 8일(화) 창비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진다. 수상자에게는 ‘지식바다의 돛’ 트로피와 상금, 부상 등을 시상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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