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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경 ‘살고 싶은 집 2020’ 브랜드 대상-GS건설 ‘강릉자이 파인베뉴’] 업계 첫 ‘홈네트워크’ 시스템…명품 주거공간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 ‘강릉자이 파인베뉴’투시도. [GS건설 제공]
임병용 대표 (부회장)

“하이엔드 브랜드를 더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이(Xi)는 출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경쟁사들이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는 가운데 GS건설은 2002년 9월 선보인 자이를 꾸준히 밀고 나가고 있다.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에서 따온 자이는 출발부터 ‘프리미엄’으로 차별화했기 때문에 다른 것을 추가하고 덧입힐 이유가 없다는 자신감이다.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0’에서 브랜드 대상을 받은 GS건설은 자이의 브랜드 성장사가 큰 자부심이라고 말한다.

아파트 브랜드 시장에선 후발주자였던 만큼 기존의 전형을 깬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방식을 택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아파트 브랜드에 건설사 이미지와는 전혀 관계없는 영문 상징어만 사용한 경우는 없었다.

한발 앞서나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하고,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아파트를 단순 주거공간에서 고급 라이프스타일의 실현 공간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지난 8일 브랜드가치 평가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아파트 부문에서 자이는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 평가 기준으로 2018년 8월부터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부동산114의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닥터아파트의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자이에 살면 다르다’는 점도 각인시키고 있다. GS건설이 12월 분양하는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 ‘강릉자이 파인베뉴’에서도 이런 점이 돋보인다. 이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주변 단지에는 없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강릉의 첫 자이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 상품성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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