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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경 ‘살고 싶은 집 2020’ 디자인 대상-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중소형도 ‘4베이’…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단지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김석준 회장

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단지로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2020’ 디자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14개 경쟁작 중 디자인 부분에서 가장 높은 21점(30점 만점)을 받았다. 쌍용건설이 2년 전 아파트 새 브랜드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론칭한 이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에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74㎡가 709가구로 가장 많고, 59㎡ 548가구, 84㎡ 429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펜트하우스에는 141㎡가 8가구, 129㎡가 2가구 지어진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봄·가을·겨울에는 다양한 놀이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와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도 마련된다.

단지엔 약 1.5㎞ 산책로가 조성되며, 단지 곳곳엔 각종 미세먼지 저감 설계가 적용된다.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춘 키즈앤맘스스테이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 아파트는 소형 주택형인 전용 59·74㎡(일부 타입 제외) 포함 모든 주택형을 4베이로 설계했다.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없이 공동 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자동역세필터와 자동경수연화장치로 연수화 및 살균 처리된 맑은물 사용이 24시간 가능한 맑은물 공급시스템 등 입주민 건강을 위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밖에 주차 빈공간을 알려주는 주차유도시스템, 주차위치인식시스템, 카라반 전용 주차장, 건식세차공간 등 주차특화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엔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재택 오피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호텔, 병원 등 고급 건축을 가장 많이 한 ‘해외 고급건축 1위’ 건설사로서 쌍용건설의 노하우를 집약한 만큼, 안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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