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제1회 Y-STAR FESTIVAL(청.록.페-청춘 기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의 경산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 진행한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경북 경산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청년 거리를 조성하여 관광 산업 연계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청년 중심의 새로운 문화 창조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화합의 장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에 시작된 사업이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산업과 문화예술 분야 발굴·지원을 통한 청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제1회 청춘기록 페스티벌은 '청춘, 내 생애 가장 청록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11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이틀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원데이 클래스와 길거리 사진전,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영남대 벤처창업관 꿈지락공간에서 'P-ART'라는 제목 아래, 캔들, 실크스크린, 커스텀 슈즈 등의 원데이 클래스와 작품 전시 및 굿즈 판매가 진행된다. 또 영남대 박물관 앞 길거리에서는 청년과 지역민의 길거리 사진전이 열린다. 오늘 가장 젊은 내 모습을 기록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버스킹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남대 정문 분수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을 온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다음날은 플리마켓, 인문학 콘서트, 요리대결 등이 진행된다. 영남대 정문 일대에서 청년 CEO들의 재기발랄한 상품들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선착순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챔버홀 3층)에서는 현재 예능 메인 PD의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므로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영남대 정문 분수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다문화 FOOD 요리왕 선발대회가 온라인으로 이원생중계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지쳐가는 이때, 청춘기록 페스티벌이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선사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기록 페스티벌은 종합안내소와 응급의료본부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