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강세 마감했다. 모습이다. 미국 뉴욕 증시 하락에도 외국인의 매수가 강세장을 이끈 모습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6.49포인트(0.26%) 오른 2,545.64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 하락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 부양책 등에 따른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5.88포인트(1.34%) 하락한 27,772.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7.66포인트(1.40%) 내린 3,360.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7.88포인트(1.57%) 떨어진 11,154.60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종합

# 코스피

전거래일 대비 6.49포인트(0.26%) 오른 2,545.64로 마감.

지수는 전일보다 9.70포인트(0.38%) 오른 2,548.85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 출발 후 그 흐름을 지속.

업종별로 의약품(+2.72%), 음식료품(+2.7%), 보험(+1.96%) 상승. 의료정밀(-1.62%), 유통업(-1.11%), 전기·가스업(-0.93%) 하락.

# 코스닥

전거래일보다 12.27포인트(1.46%) 오른 851.74로 종료.

◆수급

# 코스피

외국인이 944억원, 기관이 507억원 순매수. 개인은 1253억원 순매도.

# 코스닥

외국인이 2495억원, 기관이 300억원 순매수. 개인은 2285억원 순매도.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내린 1103.8원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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