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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항서 감독, 명예 경영학 박사됐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18일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양국의 관계 증진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박 감독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지난해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제30회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60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남과기대는 경남 출신인 박 감독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해 그의 리더십과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총동창회는 동문패를 수여해 박 감독을 환영했다.

이날 명예박사 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석영 경남과기대 대학원장은 "박 감독은 우리 지역 출신으로, 대한민국과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공을 쌓았다"며 "양국 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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