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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방역소독기 생산업체 방문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7일 방역소독기 전문업체인 에스엠뿌레 홍기술 대표와 함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기부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이 17일 오후 광주 진곡산단에 소재한 방역소독기 전문생산업체인 ㈜에스엠뿌레(홍기술)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이날 에스엠뿌레를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케이(K)-방역 수출 선두주자로서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0년 설립된 에스엠뿌레는 방역소독기, 초미립자분사기 등 방역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전년대비 15배 이상 급증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방역제품 생산기업이다. 수출국도 미국,러시아,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50여개국가로 급증했다.

코로나 특수로 해외수출액이 지난해 59만달러(불)에서 올해 10월말 기준 740만달러로 13배 가량 수출액이 늘어나는 괄목한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노비즈, 벤처, 해외규격(6건), 지식재산권(19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중기청으로부터 스마트공장보급확산사업 신규구축 선정(2020년),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2019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 5회, KOTRA(코트라) 무역사절단 20회 (2015년~19년, 남미, 유럽, CIS, 중동 등) 등을 지원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홍기술 대표이사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및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참여 희망과 해외 거래처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의 현지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애로사항을 잘 수렴해 K-방역이 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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