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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욱, 美육군참모총장 접견…긴밀한 한미공조 강조
서욱 국방부 장관이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미국 육군참모총장 제임스 맥콘빌 대장과 한미 육군 간 협력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방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17일 오후 장관 취임 축하인사차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제임스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을 접견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9일 전격 경질된 뒤 후임으로 임명된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장관대행과의 축하통화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 육군참모총장과의 접견으로 한미 군사공조에 이상 없음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미 육군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한 한미 육군 간 소통과 공조를 당부했다.

맥콘빌 총장 역시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한미 육군과 국방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맥콘빌 총장은 이날 오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도 회동했으며, 18일 오전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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