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임성재 세계랭킹 18위…7계단 상승
최혜진 6계단 올라 24위

마스터스에서 한국인으로는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성재(22)가 세계랭킹 18위로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16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5위보다 7계단 상승한 18위에 오르며 20위 이내로 진입했다.

임성재는 지난 6월 혼다클래식 우승 직후 세계랭킹 20위에 올랐던 게 개인 최고 순위였다. 메이저대회는 랭킹포인트가 높아 이번에 상승폭이 컸다. 100위 이내의 선수중에는 18계단 뛰어오른 캐머런 스미스(45위→27위)와 함께 임성재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졌다. 스미스는 임성재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컷 탈락한 안병훈(29)은 67위에서 68위로 하락했고, 강성훈(33)은 81위에서 78위로 소폭 상승했다. 김시우(25)도 93위에서 91위로 올랐다.

우승자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존 람, 저스틴 스미스 등 세계랭킹 1~3위는 변동이 없었고, 로리 매킬로이가 5위에서 4위로 1계단 올랐다.

17일 발표된 여자세계랭킹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에서 우승한 최혜진이 눈에 띈다.

LPGA투어 대회가 없었던 지난 주 15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던 반면, 최혜진은 지난주 보다 6계단 올라 24위가 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슈퍼루키 유해란은 9계단 상승해 16위까지 뛰어올랐다. 임희정은 4계단 하락한 22위가 됐다.

16일 끝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여자 골프 대회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은 117위에서 89위로 올라섰다. 김성진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