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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코로나19 어제 하루 205명 확진…두달 만에 다시 200명대
누적 2만8338명
1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이 붐비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명으로, 9월초 후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 13일 하룻 동안 205명이 확진받았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날 0 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명 늘어 누적 2만 8338명이다. 12일 191명이 발생해 70일 만에 최다 발생한 뒤 24명이 더 늘었다. 하루 확진자가 200대로 들어선 건 지난 9월 2일(267명) 이후 73일만이다.

핼러윈 데이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조치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상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8월 중순 재확산 수준으로 서서히 복귀하는 모습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이 39명으로 모두 크게 늘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62명 보다 4명 늘었다. 의료기관·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학교,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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