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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히트가 인수한 수퍼브, 방탄소년단 음악 활용한 게임 선보인다
수퍼브 '리듬 하이브'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부문 독립법인 수퍼브가 빅히트 아티스트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리듬 게임 ‘리듬 하이브’(Rhythm Hive)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퍼브는 이날 ‘리듬 하이브’ 공식 SNS 채널을 열고 게임명과 로고를 공개했다. 수퍼브가 지난해 빅히트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출시하는 게임으로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리듬 하이브’는 빅히트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이미지를 활용해 수퍼브가 자체 기획·제작했다.

‘리듬 하이브’에선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와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과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등 주요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수퍼브는 “1인 플레이 모드는 물론,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협동하며 즐기는 멀티 플레이 모드를 지원해 빅히트의 음악을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퍼브는 2016년 설립된 음악 게임 전문 회사다. 같은 해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모바일 및 닌텐도 스위치용 리듬 게임 ‘피아니스타’를 데뷔작으로 선보였다. 인기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리듬게임도 2018년 출시했다. 빅히트는 지난해 8월 수퍼브를 인수, 소속 가수들의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나섰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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