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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역사박물관 ‘유럽 도시로의 여행’
22일까지 ‘유니크 영화제’

서울역사박물관관장 배현숙)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유럽 도시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2020 유니크 영화제(EUNIC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0 유니크 영화제’는 6일 시작해 22일까지 금, 토, 일마다 매일 1편의 영화가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날짜 별로 각국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해당 영화에 대한 강연 영상을 제작하여 함께 제공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 소속의 9개국 9편 영화는 물론,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준비한 영화 해설 영상을 함께 마련했다.

북유럽 쉐프의 레스토랑 사수를 위한 도전과 혁신 이야기, 중세 시대 프라하의 옛 전설을 바탕으로 담은 애니메이션 등 유럽 도시의 문화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9개 국가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덴마크, 이탈리아,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독일, 체코(상영 국가 순서)이다.

‘유니크 영화제’는 유럽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서울역사박물관과 유럽연합국가문화원이 2015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유럽 도시로의 여행 An Imaginary Journey to European Cities’이다.

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 소속 주한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준비한 9편의 영화와 함께 약 5~10분 간의 짧은 해설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각국 대사, 문화원장, 영화감독, 배우 등이 강연자로 나서 각 영화의 제작 배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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