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콩 정선 서비스’ 운영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콩 정선을 하고있다. [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콩 정선(선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원이거나 경작지가 수원에 있는 시민으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최소 하루 전에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로 전화해 예약을 해야한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콩 정선(선별) 서비스’는 검은콩(쥐눈이콩), 흰콩(메주콩) 등 어떤 콩이든 정선 가능하다. 매주 월·화·수요일은 검은콩만 정선한다. 비용은 정선 전 무게 기준 40㎏에 1000원이며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만 결제 가능하다. 방문할 때 여분의 포대와 신분증(주소 확인용) 지참하고 콩대와 콩깍지가 많이 섞인 콩은 정선이 어려워 선풍기 등으로 바람에 날려 가져와야 정선이 가능하다.

‘콩 정선(精選)’은 콩에 섞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크기별로 분류하는 작업이다. 깨진 콩, 썩은 콩, 납작한 콩 등을 골라내 상품성을 높이는 과정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수원시농업기술센터의 콩 정선 서비스는 수확한 콩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정선할 수 있어 수원시 농업인, 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짓는 시민 등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