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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경북도, 군위·의성에 공항이전 현장소통 상담실 운영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 이전부지인 군위·의성 지역에 현장소통 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위군은 군위읍 전통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 의성군은 봉양면 도리원문화체육센터 내에 현장소통 사무실을 두고 11월 둘째 주부터 매주 1차례(군위 화요일, 의성 목요일) 운영한다.

현장소통 상담실에는 대구시 2명, 경북도 1명, 군의·의성군 직원 1명이 근무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절차와 소음피해 상황, 이전부지 주변지역 지원사업, 시설 편입토지 보상절차와 범위, 감정평가 방법 등을 현장에서 상담한다.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및 지원사업 규모가 구체화하면 내년 상반기부터 법무사, 세무사,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상담관을 위촉해 상담실에서 주민에게 자문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정된 만큼 군위와 의성 주민의 관심이 크다”며 “토지 편입 여부 등에 대한 주민 궁금점이 해소될 때까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현장소통 상담실이 군위·의성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성공적인 통합신공항이 건설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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