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전경.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 청취와 발전방향 토론을 위해 ‘지역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 사장, 본부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8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와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 등을 상호 소통하며 논의하는 자리였다. 개진된 의견에는 광명동굴 소상공인 간 협력 홍보 방안, 광명동굴 주변 환경 개선, 공사와 소상공인 간 소통 창구 마련 등이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멈추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광명시 소상공인이 무척이나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공사에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광명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들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공사는 이날 지역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사와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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