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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군기 용인시장, 영덕1동 주민들과 주요 민원현장 점검
백군기 시장이 영덕1동 주민들과 함께 주요 민원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흥구 영덕1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불편 사항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시의회의원, 이정표 기흥구청장, 지역 주민 등 10여명은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젊음의 광장, 영덕천, 덕골근린공원을 함께 걸으며 주요 민원 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순종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젊음의 광장에 조성된 국화꽃 화원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민들이 이곳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된 보도 등을 교체해 달라”고 했다.

김선애 통장도 “흥덕지구 내 공사현장 등에서 페인트 도색 후 오폐수를 영덕천으로 유출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했다. 동 관계자는 “희망일자리 2명을 배출해 지속 감시를 하고 있으며 폐수유출이 의심될 때마다 구청에 즉시 신고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건의해 주신 내용에 대해선 관련부서에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영덕천 인근의 덕골근린공원 저류지도 잘 정비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시는 특별교부세 각 5억원씩을 투입해 흥덕지구 도로 환경 개선과 덕골근린공원 저류지 재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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