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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주방 넥스트키친 강남역 역세권 ‘2호점’ 오픈

▲ 중심업무지구 강남역 역세권에 오픈 예정인 공유주방 ‘넥스트키친 강남점’ (사진=유니언플레이스 제공)

[헤럴드경제] 공유 공간을 운영하는 도시문화기업 유니언플레이스의 이장호 대표는 2020년 12월 초 공유 주방 플랫폼 ‘넥스트키친’ 2호점을 강남역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넥스트키친은 셰프, 파티시에, 바리스타, 베이커, 예술가 등 F&B 트렌드를 연구하는 R&D 공간인 ‘1번주방’과 배달 중심의 외식 창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섹션 주방을 조합해 만든 공유 주방 플랫폼이다.

넥스트키친 2호점은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넥스트키친 1호점을 통해 도출된 외식 창업자들의 니즈에 기반하여 탄생한다. 해당 지점은 130평의 규모로 소비자의 동선에 최적화된 고려한 푸드코트 홀, 청결히 관리되는 11개의 섹션 주방과 개별 창고, 원활한 배달 기사 매칭, 공간의 습도 관리까지 모두 사용자에 특화된 설계 시스템으로 마련했다.
 

▲ 유니언플레이스 컨퍼런스에서 넥스트키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F&B연구실 김혁진 실장 (사진=유니언플레이스 제공)

유니언플레이스 F&B 연구실 김혁진 실장은 “넥스트키친은 단순히 주방을 임대하는 공간 비즈니스를 넘어, 골목 상권을 주도할 F&B 플레이어들이 활로를 모색하고 더 나은 내일을 연구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라고 밝히며 “넥스트키친 강남점이 유니언플레이스의 골목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언플레이스 이장호 대표는 “넥스트키친 2호점은 대한민국에서 배달 수요가 가장 많은 강남역 오피스 상권에 위치하기 때문에 창업자들이 자신의 F&B 콘텐츠에 관한 시장의 반응을 검증하기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공간 설계와 메뉴 R&D,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창업자들의 도전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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