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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 스타트업 ‘오프널’ 팁스사업 선정…7억 지원

핀테크 스타트업인 오프널(대표 박성훈)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프로그램(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민간과 관이 함께 집중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오프널은 이번 팁스 사업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최대 7억원의 지원을 받아 머신러닝을 활용한 씬파일러 특화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이들이 기존 신용평가 모델에서는 분석 대상조차 되지 못해, 각종 금융지원에서 밀려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융이력이 없거나 데이터가 매우 적은 이들에 대해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생활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박성훈 오프널 대표는 “팁스를 통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안 신용평가모델을 만들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들이 더 건강한 소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널은 분할 결제 서비스 ‘소비의미학’을 선보이며 MZ세대(20~30대) 고객들을 적극 유치하면서 BNPL(Buy Now Pay Later) 시장의 선두 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 벤처캐피탈사인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서울시 주관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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