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도시공사, 뉴딜지역 민간참여 공공주택 시범사업 사업자 선정
뉴딜지역 민간참여 공공주택 조감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 시범사업의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지역 건설사와 사회적 기업이 협업해 동구 화수정원마을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관리운영까지 담당한다.

기존 대규모 사업에 적용되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소규모 주택에 시범 적용해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역할 확대 및 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주택 20호와 문화복합형 주민카페가 조성되는 공공주택은 IMCD형 소규모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청년·대학생·신혼부부·고령자 등 수요자별 맞춤특화 평면을 적용하고 태양광에너지·코인세탁실 등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한다. 또 야외 휴게마당과 공연장은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올 연말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 체결 후 내년 11월 준공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원도심 재생사업에서의 공공의 역할수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