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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암호 해독가 이야기 다룬 뮤지컬 ‘코드 네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공개

뮤지컬 '코드 네임'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여성 암호 해독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코드 네임(CODE NAME)’이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성동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9시 재단 유튜브를 통해 뮤지컬 ‘코드 네임’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대면 공연을 예정했던 ‘코드 네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를 결정, 무료로 영상을 송출하기로 결정했다.

‘코드 네임’은 오직 여성 캐릭터로 구성된 여성 중심의 서사극이다. 보는 족족 다 기억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암호해독부의 신입 ‘엘라’ 역에 배우 김리, 타고나길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천성에 수학뿐만 아닌 음악에도 재능이 있는 ‘미아’ 역에 배우 조연정, 어린 나이에 최종 판독자 위치까지 올라간 ‘라일라’ 역에 배우 이아름솔, 미해군 암호계의 전설이었던 ‘소피아’ 역에는 배우 이세령이 맡아 탄탄한 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뮤지컬(Musical) A to Z’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됏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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