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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추위 ‘절정’…양구 해안 영하 5도·대관령 영하 4.3도
산지 한파주의보…양구·대관령 가장 낮은 기온
곳곳에 서리·산지에는 얼음…농작물관리 ‘주의’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4일 오전 중동부 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 양구군의 한 들판에 얼음이 얼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강원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양구군 해안면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아침 기온은 ▷양구 해안·철원 김화 각각 영하 5도 ▷강릉 왕산 영하 4.6도 ▷대관령 영하 4.3도 ▷봉평 영하 3.6도 ▷횡성 영하 1.2도 ▷태백 영하 0.9도 ▷설악산 영하 0.6도 등이었다. 양구 해안과 대관령 등 일부 지역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곳곳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15∼17도 ▷산지(대관령·태백) 12∼15도 ▷동해안 15∼17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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