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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구미서 일가족 5명 코로나19 확진…대구도 2명 감염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명이 추가돼 모두 1544명으로 늘었다.

서울 확진자 A씨의 가족 5명이 구미에서 검사한 결과 지난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A씨가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받자 구미로 왔다가 A씨가 확진된 후 구미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았다.

모두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2명 나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7152명으로 증가했다.

서구에 거주하는 B씨는 북구의 기존 확진자와 접촉, 검사 결과 음성 판정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26일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 거주자 C씨는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보임에 따라 시행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방역당국은 감염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라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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