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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데 편안하네”…'더 뉴 SM6', 완성도 높여 존재감까지 확보하다
36개 상향등 LED를 자동 제어하는 매트릭스 헤드램프로 더 도도해진 외관      
다운사이징 기술 제대로 실현한 파워트레인으로 ‘새로운 심장’ 평가받아  
확연히 달라진 승차감으로 새로운 중형 세단의 자존심으로 등극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4년만에 신차 수준으로 모습을 바꾸고 돌아온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SM6'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감각적인 디자인도 더욱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되었고, 특히 승차감은 전혀 새로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M6는 4년전 첫 데뷔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국내 중형 세단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이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더 뉴 SM6는 특히 ‘눈빛’에 힘을 주어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더 강인해진 도도한 멋이 느껴진다.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준 헤드램프는 사실 자동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탐냈을 만한 LED 퓨어 비전 매트릭스 헤드램프다. 이는 36개의 LED 램프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주행 상황을 스스로 인식해 상향등 내부 LED를 다중 제어하는 기술로 가시거리와 안전성 확보에 있어 탁월하다.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 도도한 눈빛을 더 뉴 SM6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는 파격을 보여주었다.

더 뉴 SM6의 완성도를 전혀 다른 수준의 중형 세단으로 업그레이드해 준 것은 SM6의 ‘새로운 심장’이다. 더 뉴 SM6가 외관만 살짝 손본 수준의 부분변경 모델이 아니라, 고효율과 고성능의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완벽하게 탈바꿈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더 뉴 SM6는 TCe 300과 TCe 260 두 가지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갖췄다. TCe 300은 225 마력의 강력한 힘과 최대 토크 30.6kg·m(300Nm)로 탁월한 가속력을 구현해낸다. TCe 260은 신형 4기통 1.3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으로 실용 주행 영역인 1500~3500rpm 구간 내에서 탁월한 파워와 토크를 발휘하며, 연비는 13.6 km/L로 국산 가솔린 중형 세단 가운데 최고다. 여기에 명품 독일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완성했다.

더 뉴 SM6의 달라진 파워트레인 못지않게 시승운전자들이 꼭 언급하는 강점은 승차감의 완성도가 매우 훌륭하다는 것이다. 사실 여기에는 숨겨진 노력이 있다. 4년여의 개발 과정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 바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가 체감할 정도로 승차감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총 100종이 넘는 서스팬션 튜닝을 실험을 걸쳐 더 뉴 SM6에는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적용해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프런트와 리어 댐퍼에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을 적용해 감쇠력을 부드럽게 제어하도록 하였다.

또한 더 뉴 SM6는 운전자의 편안한 드라이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행 안전 사양도 빠짐없이 탑재해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어댑티브 크주르 컨트롤 기능과 차선 유지 보조(LCA) 기능,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보강되었고, 보행자뿐만 아니라 자전거 탑승자도 감지가 가능한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 차선이탈 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충동 경보(RCTA) 등도 지원되어 꼼꼼하게 스마트한 주행을 보조한다.

또 운전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운전자들의 주행감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추기 위해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도 지원하고 있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마이센스 등 4가지 모드로 변경 가능하도록 설계한 더 뉴 SM6는 8가지 엠비언트 라이트도 제공하고 있어 운전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한 대의 차 안에서도 팔색조의 매력이 발휘된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SM6는 4년만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은 물론 성능 면에서도 매우 완성도가 모델이다. 특히 확연히 달라진 승차감은 직접 시승을 해보셔야만 그 진가를 확인하실 수 있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현재 SM6 판매 프로모션으로 더 뉴 SM6 LP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혜택과 함께 저금리 할부 혜택(최대 36개월간 금리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2.9%)을 제공한다. 더 뉴 SM6 TC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72개월간 금리 3.5%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이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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