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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순위 청약통장, GS건설 자이에 가장 많이 몰려”
하반기 송도·강릉·별내신도시 등 분양 계속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올 들어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Xi)’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조사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분양한 아파트 단지(컨소시엄 및 SH·LH 물량 제외)에 1순위 청약한 사람은 209만1489명이었으며 이 중 35만2356명이 자이에 청약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일 브랜드로는 최다 청약자다.

전국 분양 단지 중 1순위 청약에 1만명 이상이 몰린 곳은 64곳이었는데, 이 중 11곳이 자이 아파트였다.

GS건설은 올해 1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19곳에서 분양했고, 모두 1순위 마감했다. 올해 첫 분양이었던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2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082명이 몰리며 평균 65.0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과천제이드자이’는 1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560명이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93.64대 1에 달했다.

대구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에는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 1순위 청약자가 5만571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41.4대 1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분양 일정은 계속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강릉 내곡동, 남양주 별내신도시, 성남시 고등지구 등이 분양을 앞뒀다. 이 밖에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경북 경산시, 경기 화성시, 평택시 등에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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