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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윤철 국조실장 “공직사회, 접시 깨는 것 두려워말아야”
29개기관, 지난달 3일부터 7차례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무조정실은 21일 구윤철 국조실장(장관) 주재로 열린 차관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국민권익위원회·법제처·서울특별시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는 지난달 3일 차관회의부터 이날까지 총 7차에 걸쳐 29개 기관이 참여했다다. 이 발표는 기관별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른 중점추진과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국민불편·기업지원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차관들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기관장 독려를 통해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조실은 이번 발표자료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유해 우수한 시책과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12월에는 적극행정 평가 등을 통해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지속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구윤철 장관은 “정세균 총리께서는 일하다가 접시를 깨는 것은 괜찮지만,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여서는 안 된다고 항상 강조하신다”면서 “이번 발표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한 소위 ‘접시행정’ 사례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접시행정이 나오도록 차관들께서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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