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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동행, ‘여성 장애인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양성 사업’ 성황리 마무리
2년간, 장애 체육인∙예술인의 전문성을 살린 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 144회 실시

따뜻한동행 예술분야 장애인식개선교육(글짓기 및 수어)

[헤럴드경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체육과 예술 분야의 여성 장애인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양성하여 초등학교에 파견하여 ‘체험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여성 장애인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양성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여성장애인 대상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양성 사업’은 장애 체육인∙예술인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체험 활동 방식의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 시절부터 편견 없는 시각으로 장애를 이해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지정기탁 공모사업인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기반 형성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의 2차년도 선정 사업으로 진행되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골볼, 장애인농구, 장애인탁구 등 前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하여 장애인 체육과 예술 분야의 13명의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를 양성했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의 재능과 적성을 살린 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에 대한 초등학교의 관심이 늘어나며, 수도권 내 초등학교 144개의 학급, 초등학생 약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올렸다. 10월부터는 3차년도 사업을 시작하여 신규 장애인 강사를 모집하고, 온∙오프라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동행 체육분야 장애인식개선교육(농구)

본 사업에 참여한 한 강사는 “체험 방식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인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살리는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국제개발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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