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개장시황] 코스피 소폭 하락한 2333.56 출발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20일 코스피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2346.74) 보다 0.56% 하락한 2333.56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74% 하락한 816.16에 출발했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날과 같이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개인의 순매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5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1.53)보다 5.21포인트(0.22%) 오른 2346.7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3.39포인트(0.49%) 오른 2352.92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3.84)보다 11.59포인트(1.39%) 내린 822.25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부양책 불확실성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큰 폭 하락했다.

1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89포인트(1.44%) 하락한 2만8195.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89포인트(1.63%) 내린 342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67포인트(1.65%) 하락한 1먼1478.8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협상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중국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장 초반에는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히는 등 경기 개선 흐름에 뉴욕 주요 지수도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미국 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차츰 회의감으로 바뀌면서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가팔라진 코로나19 확산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jin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