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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충동 영화창작공간 입주사들 잇따라 ‘크랭크 인’

영화 ‘균’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김상경, 서영희, 이선빈, 윤경호.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장충동 영화창작공간 입주사들이 잇따라 영화 촬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충동 영화창작공간은 중구 내 기업인 ㈜파라다이스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서 중구에 제공한 것이다. 중구문화재단이 운영 중으로, 지난 6월부터 영화제작사 4곳이 입주해 있다.

입주사 가운데 장철수 감독의 신작 ‘복무하라’를 시작으로 독립예술영화 ‘낭만적 공장’,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다룬 ‘균’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크랭크인 했다. 세 작품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트드림의 ‘디코이’도 촬영 시작 소식을 알렸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앞으로도 충무로 일대에 영화인들의 유입이 늘어나서 영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충무로 주변에 영화관계자들이 다시 모여 영화산업을 활력을 불어넣어 충무로의 옛 명성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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