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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중국 흑룡강신문·길림신문 기명칼럼 필진 초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중국 흑룡강신문과 길림신문 기명칼럼 필진으로 초대됐다.

18일 한중도시우호협회에 따르면 흑룡강신문과 길림신문은 최근 권 회장을 신문과 인터넷망 기명칼럼 필진으로 초대했다.

이들 매체가 외국인을 기명필진으로 초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권 회장은 지난달부터 흑룡강신문에 ‘권기식의 시평’, 길림신문에 ‘권기식의 일가견’이라는 기명칼럼을 통해 한·중관계 등에 대해 기고활동을 벌이고 있다.

권 회장은 “한·중 우호를 위한 언론의 올바른 정보전달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확하고 균형잡힌 칼럼 기고를 통해 한·중 우호와 교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한겨레신문 기자와 청와대 정무국장을 거쳐 영남매일신문 회장,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 일본 외무성 초청 시즈오카현립대 초빙교수, 중국 외교부 초청 칭화대 방문학자 등을 역임했다.

한편, 흑룡강신문과 길림신문은 중국 동북3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매체이다.

흑룡강신문은 중화인민공화국의 흑룡강성에서 발행되는 조선족을 대상으로한 조선어(한글) 신문이다. 또 중화인민공화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위한 한국어 주간 신문도 발행하고 있다. 본사는 하얼빈에 있다.

길림신문은 1985년 4월1일에 창간된 길림성 조선문 당기관지로서 중국의 개혁개방정책과 중국사회 경제, 문화, 교육, 과학, 관광, 스포츠 등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 있따.

특히 200만 한민족들의 생활현상과 관련 뉴스를 주제로 취급하는 성급 언론매체이다. 길림신문은 길림성 당위원회 조선문 기관지로 길림일보미디어그룹에 속하는 성급 언론지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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