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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방으로 찾아오는 서울 시민청 활력콘서트 ‘쇼는 계속된다’
35개 영상작 온라인 플랫폼 선봬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공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와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35개의 영상 작품 ‘쇼는 계속된다’ 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상 작품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월부터 중단된 서울시 시민청 프로그램 ‘활력콘서트’를 대신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10월1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공개된다.

한편 이번 작품들에는 시민청예술가가 기획한 뮤직비디오 17작품,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인터뷰 16작품, 다른 분야의 음악가들이 협업한 연주 2작품이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새로운 음원 다수가 최초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드론으로 촬영해 다채로운 영상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가수 BTS의 영상을 촬영한 리인규 감독이 제작한 스토리텔링 인터뷰는 평범한 시민에서 예술가로 변신한 시민청예술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었다. 각자가 걸어온 발걸음은 다르지만 인생이라는 두 글자에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와함께 다른 분야의 음악가들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친 연주도 공개된다. 기타와 바이올린, 얼후와 해금 등 익숙하지만 색다른 조합이 신선하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은 시민청TV에서 시청 가능하며, 공개된 이후에도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쇼는 계속된다’ 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시민청 누리집 또는 시민청 운영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작품들은 시민청예술가들이 시민의 문화예술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고자 색다른 시도를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민청예술가들의 작품을 잘 감상하길 바라며,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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