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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합참의장 “한미, 한반도 방위공약 확고히 지킬 것”
제45차 한미 군사위원회 화상회의 개최

한미 합참의장이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한반도 방위공약을 확고히 지킬 것을 재확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늘 원인철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제45차 한미 군사위원회(MCM)를 화상으로 실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양국 합참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불구하고 MCM을 개최한 것은 한미동맹의 힘과 신뢰, 유연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6.25 7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이 지난 70여년간 동북아 지역의 안보, 안정, 번영의 핵심축 역할을 했음을 재확인했다.

두 사람은 최근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상황을 공동 평가하고, 한미동맹 연합방위태세 강화 및 역내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밀리 미 합참의장은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한반도 방위공약을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을 재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원인철 의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Fight Tonight’(상시전투태세)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공동 노력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두 의장은 지역 안보와 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국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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