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학습자들이 표현한 한글사랑.

‘아름다운 한글의 574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K팝과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의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574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사랑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코로나 19로 온라인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 배우기를 이어가고 있는 76개국 213개소 세종학당 학습자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글 단어를 예쁘게 꾸며 선보였다.

사진 속에는 한복을 입은 학습자가 ‘한복’이란 한글과 예쁜 한복과 광화문을 그린 그림을 비롯, 팬심을 담은 ‘사랑해요 엑소’,코로나 시대 ‘여러분 힘내세요 화이팅’이란 글도 눈에 띈다.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괜찮아요’‘사랑해’‘우리’‘부모님’ 등의 단어도 등장한다.

세종학당은 정부의 ‘한국어 확산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270개까지 늘어난다.

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