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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 이슬 맺힌다’는 한로…아침 기온 10도 안팎 ‘쌀쌀’
일교차 10도 이상…건강관리 유의
동해안·제주도 강풍…서울 낮 24도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8일 오전 서울 시내에서 쌀쌀한 날씨에 몸을 움츠린 시민들이 출근길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까지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경기 동부·강원 영서는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졌다. 서울의 최저기온도 전날(9.9도)에 비해 2도가량 올라갔지만, 12.1도로 낮았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북동풍이 불면서 토요일인 오는 10일까지 바람이 시속 35∼50㎞로 매우 강하게 불 예정이다.

제주도 전 해상·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60∼70㎞로 전날보다 강해지고 물결도 4.0∼6.0m로 더 높아져 풍랑특보가 강화될 수있다. 그 밖에 동해 남부 해상·남해상·서해 남부 남쪽 해상은 풍랑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전날(22도)에 비해 2도 높은 24도로 예보됐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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