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꿈드림 작은도서관에 설치된 책 소독기. [군포시 제공]

[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활동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중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고 운영평가 결과가 우수한 30곳을 선정해 1곳당 책 소독기 1대씩을 지원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펜데믹 상황에서 위생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책 소독기를 지원했다.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친근한 벗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군포시는 공립 7개, 사립 35개 등 모두 42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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