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IT.전자.통신
  • “국민신문고, 교통민원24 구글에만 있어요”…정부마저 토종 앱마켓 외면

  •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운영 공공 앱 771여개 전수조사
    98%인 757개 구글 플레이 등록…국내 앱마켓엔 25%뿐
    한준호 의원, “정부도 앱 마켓은 구글·애플이라는 인식 버려야”
  • 기사입력 2020-10-06 09:30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경찰청 교통민원24 애플리케이션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 애플리케이션(앱)의 25%만이 국내 앱 마켓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앱은 98%로, 공공 앱마저 구글의 독점 수준이 심각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앱 771여 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의 98%인 757개가 구글플레이에 등록돼있었다. 반면, 국내 앱마켓인 '원스토어'에는 25%인 196개만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 플레이에 EBS를 검색했을 때(왼쪽)와 국내 앱마켓 '원스토어'에 EBS를 검색했을 때(오른쪽) 모습

구체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은 단 2곳(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만 '원스토어'에 등록돼 있었다.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KBS뉴스, EBS강의 등이 운영하는 앱은 '원스토어'에 등록돼 있지 않았다.

이외에도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비롯해 국민신문고, 112 긴급신고, 교통민원24, 홍수알리미, 직장 내 성희롱 자가진단, 병무청앱, LH청약센터, 코레일톡, 국회 의사중계, 국세청, 아이돌봄서비스 등 주요 공공 앱 등도 구글 플레이에만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준호 의원은 “구글 등 글로벌 앱마켓 사업자의 입도선매식 콘텐츠 흡수로 결국 국내 콘텐츠 산업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도 앱마켓은 구글, 애플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앱마켓 사업자의 다양화를 통해 이용자의 후생과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포토슬라이드
  •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블랙의 매력
    블랙의 매력
  •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