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스포티파이 3위…수록곡 절반 ‘톱10’ 차트인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수록곡 절방이 톱10 차트인에 성공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의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는 발매 첫날인 2일(미국 시간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서 3위를 차지했다.

미국 유명 래퍼 카디 비(Cardi B)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주목받은 수록곡 ‘벳 유워너(Bet You Wanna)’는 4위,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는 8위, ‘아이스크림(Ice Cream)’은 10위를 기록했다.

다른 수록곡 ‘크레이지 오버 유(Crazy Over you)’(17위) ‘러브 투 헤이트 미(Love To Hate Me)’(18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19위) ‘유 네버 노우(You Never know)’(25위)도 모두 상위권에 포진했다.

‘디 앨범’은 음원 공개 직후 미국을 비롯한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애플뮤직 앨범 차트 전체 7위, 팝 앨범 차트로써는 정상을 꿰차 주류 팝 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중국과 일본에서의 인기도 폭발적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3일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QQ뮤직 신곡, 뮤직비디오, 디지털 음반 판매량, 급상승, 유행지수 총 5대 차트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아이튠즈뿐 아닌 주요 음원사이트 라인뮤직과 AWA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정규앨범 수록곡 전부를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디 앨범’은 블랙핑크가 데뷔 4년 만에 선보인 첫 정규앨범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는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블랙핑크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인간은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던졌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