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어르신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8월 31일 기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6만 여명 전원에게 예방키트를 무상 지원하며, 키트는 KF94 마스크 2매, KF-AD마스크 3매, 배부 안내문으로 구성돼 있다.
예방키트는 9월 25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되며, 10월 초까지 배부를 완료해 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역 내 기업, 상점, 단체, 복지관에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아동,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영양식 패키지와 각종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따스한 나눔과 기부의 손길을 이어나갔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