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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문화재단, 사이버도봉예술극장 개관
26일 개관공연 창작발레 ‘레미제라블’ 진행
도봉문화재단 사이버도봉예술극장 홈페이지 화면.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문화예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전국 지역문화재단 최초로 온라인 공연장인 ‘사이버도봉예술극장’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버도봉예술극장은 구민이 원하는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공연장이다. 자신이 원하는 카메라 위치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또 일반적인 공연장과 같이 예술가·단체를 위해 기획, 대관도 운영된다.

사이버도봉예술극장은 개관 공연으로 오는 26일 댄스시어터 샤하르 창작발레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을 선보인다.

빅토르 위고 소설 ‘레미제라블’은 이미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고 있는 명작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전막발레 작품으로는 최초 각색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플레이도봉 홈페이지에서 9월24일까지 전석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관람방법은 PC·모바일에서 사이버도봉예술극장을 접속해 구매번호 입력 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시장에 새로운 생태계 구축이 되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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