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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달이, 울산큰애기, 다음 누구?…우리동네 캐릭터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투표 오는 10월 5일까지 온라인 진행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작 [콘진원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지역·공공 캐릭터를 선발하는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대회가 오는 10월 5일까지 본선 투표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정책이나 지역,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를 모집하고, 대국민 투표를 거쳐 우수 캐릭터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공공 캐릭터가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역대 최고 접수율을 기록하며, 총 100개의 지역·공공 캐릭터가 예선전을 치렀다. 이 중 일반인 대상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 부문 16개, 공공 부문 16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선발돼 본선 투표에 올랐다.

본선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ourcharacter.org)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1작품, 상금 600만원), 최우수상(1작품, 상금 300만원), 우수상(2작품,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2작품,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우리동네 캐릭터 컨설팅 데이’ 참가 혜택을 제공해 전문가 사업화 컨설팅, 수상작 네트워킹 등을 통한 후속 사업화지원 등의 특전이 있다.

한편 제1회 및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각각 국립공원공단의 ‘반달이’, 울산광역시 중구의 ‘울산큰애기’가 대상에 선저돼 지역·공공 캐릭터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콘진원 지역사업본부 김일 본부장은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통해 지역·공공 캐릭터들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공공 캐릭터를 활용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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