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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기능경기대회 폐막…경북 우승, 서울 준우승
대통령상 김수아ㆍ국무총리상 장명주 선수
온라인 폐회식…내년 대회는 대전서 개최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0 전라북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1일 온라인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통령상을 받은 김수아 선수
국무총리상을 받은 장명주 선수 [고용노동부 제공]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1778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워진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한 경북이 우승을 했으며, 서울은 준우승을 했다. 각 종목별 시상식은 폐막이후 현지 시도위원회에서 별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meister.hrdkore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2021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회 최고득점 선수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피부미용직종에 서울특별시 대표로 출전한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김수아(19) 선수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의상디자인 직종에 울산 대표로 울산광역시여성회관 장명주(35)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 직종별 금메달 수여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이 주어지며, 은메달과 동메달 수여자에게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8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장을 맡은 김동만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회가 어렵게 개최된 만큼 참가선수들이 철저한 방역 속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기능인들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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