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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코로나19 하루 확진 4만명 육박…장관 9명째 양성
사진은 브라질 리오데자이루 상점거리를 가득 매운 시민 모습. [로이터]

[헤럴드경제=뉴스24팀]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9797명 많은 449만5183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나흘 연속 3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58명 많은 13만579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마르셀루 아우바루 안토니우 관광부 장관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장관급 각료 23명 가운데 지금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명째다.

아우바루 안토니우 장관은 지난 16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개신교 지도자와 함께 오찬을 했고 같은 날 보건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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