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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6배 가까이 자금 몰려…흥행
1500억 모집에 8900억 자금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6배 가까이 자금을 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5600억원, 5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3300억원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89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NH투자증권은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이에 3년물은 0bp, 5년물은 -2bp에 완판됐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NH투자증권은 최대 3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이 여러 악재에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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