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靑 ‘퀴어축제 반대’ 청원에 “코로나 서울광장 사용제한…온라인 개최”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청와대는 18일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반대’ 청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중(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축제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청원은 코로나19로 공식적인 모든 모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9월 18일부터 12일간 열리는 퀴어축제를 취소해달라는 내용으로 지난 7월 20일 게시판에 올라와 한달동안 23만5016명이 동참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3개의 광장 사용제한 기간을 내달 31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축제 조직위원회는 퀴어축제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며 고통을 감내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