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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남 드라큐라와 할로윈 마녀, 롯데월드 가을 콘텐츠 大개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할로윈 신규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가을 즐길거리를 대폭 확충했다.

17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실내 어드벤처에 입장하자마자 만나볼 수 있는 호박유령 포토존를 설치하고 만남의 광장에 ‘할로윈 빅로티’ 포토존은 크고 작은 호박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몄다.

잘생긴 드라큐라가 등장하는 뮤지컬 공연

해저 왕국 테마를 입힌 새로운 어트랙션도 만들었다. 스릴 어트랙션이 많은 야외 매직아일랜드에 ‘머킹의 회전목마’를 오픈했다. 일반 회전목마와 달리 돌고래, 해마, 물고기 등 귀여운 바다 생물로 꾸며져 있다.

공연으로는 할로윈 호박, 유령, 드라큐라 등 로티, 로리와 큐티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는 시즌 별로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저녁 6시 30분엔 메인 무대인 가든 스테이지에서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할로윈 고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이 진행된다.

‘머리 없어도 괜찮아’ 살벌달콤한 롯데월드 할로윈 퍼레이드

롯데월드를 찾은 방문객들의 수많은 인생샷을 책임진 셀프 포토 스튜디오 ‘그럴싸진관' 역시 가을을 맞아 새단장을 마치고 16일부터 재오픈했다. 할로윈 분위기를 반영한 ‘할로윈 마녀의 숲 부스’,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을 캠핑 부스’ 등 가을 시즌에 걸맞는 컬러와 트렌드를 반영한 부스들을 새로 추가했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매직아일랜드로 이어지는 메인브릿지부터 좀비에게 습격받은 경찰차,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박스 등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토존들이 있다.

해가 지면, ‘빅 대디’와 좀비들이 매직캐슬을 점령하며 화려한 불기둥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캐슬 좀비 M’ 공연은 매일 2회 진행된다.

저녁 8시 30분부터는 지난 8월 오픈한 3D 미디어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업’이 할로윈 콘셉트로 업그레이드됐다.

3D 미디어 매핑쇼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 프리즌’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리얼함을 극대화했다.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인플루언서 ‘왓섭’이 프리퀄 스토리를 구성했고, 국내 유명 영화 세트 제작사와 함께 실감나는 감옥 시설을 제작했다. 호러 영상관 좀비 씨어터는 총 2가지 호러 영상 콘텐츠를 교차 상영해 손님들이 보고 싶은 영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영 도중 예기치 못한 특수효과들이 몰입도를 더해준다.

17일 부터 23일 까지 7일간 티몬, 이베이(G마켓&옥션),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할인혜택을 준다. 삼성카드 또는 통신사 KT 회원이면 반값 관람이 가능하다. 엘페이(L.pay) 구매때도 마찬가지이다. SKT 회원이라면 본인 40%,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롯데월드측은 입장객이 조금 불편해도 철저한 방역으로 만약의 사태를 미연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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