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이어지면서 경제 활동의 감소로 경기가 위축되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쏟아지는 정부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은 불안정하며, 예금금리는 초저금리로 계속해서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인 한국 FPSB(회장 김용환)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대국민 맞춤형 재무 설계 캠페인 ‘소원을 말해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시대에 현명한 재무 목표와 성취 방법은 무엇인지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와 국내재무설계사 AFPK(ASSOCIATED FINANCIAL PLANNER KOREA)가 재무설계 상담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다.

참가자가 직접 상담 받을 전문가를 선택하여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①소득지출관리 ②부채관리, ③교육/결혼자금마련, ④주택자금/부동산, ⑤자산배분/목돈마련, ⑥노후자금마련, ⑦위험관리/보험 설계, ⑧상속증여설계의 총 8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1:1 맞춤형 제안서를 받을 수 있다.

2018년 보험계리사 협회에서 발표한 한국의 은퇴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4%가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다고 평가했으며, 퇴직자의 경우 약 75%가 퇴직 전에 금융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FPSB 김용환 회장은 오스트리아의 CFP인증본부 조사에서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았을 때의 사례를 들며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CFP와 AFPK 자격자의 도움을 받아 심리적 안정과 재무 목표를 달성해 재무 상황을 통제 할 수 있다”며 “비용에 대한 모든 부분은 한국FPSB에서 부담하니 많은 이들이 캠페인을 통해 걱정과 위기감을 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부의 수준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재무설계상담 코너를 클릭하고 내달 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를 위한 행운권 추첨과 후기 우수작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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