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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웅래 "공공배달앱으로 수수료 2%까지 낮춰야"
밥 우드워드 <격노> 언급…"文 성과 이제야 밝혀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당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배달 수요가 급증했으나, 10% 대의 높은 수수료로 대기업만 배불리고 있다"며 "공공배달을 통해 배달 수수료를 2%까지 낮춰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리두기 일부 완화는 정부의 고육지책이지만,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근본적 대책은 아니다. 임대료 인하나 배달료 인하처럼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시대에 배달은 필수"라며 "서울시와 경기도가 의욕적으로 가맹점을 모집 중인데, 정부가 앞장서 지원하고 홍보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북미대화 성사 공로를 평가한 미국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를 언급하며 "평화를 위해 묵묵히 일해온 문재인 정부의 성과가 이제야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북미관계가 중요하다고 해도 그 열쇠는 우리 정부가 쥐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제 교착상태인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때"라고 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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