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T 캡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자산가치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경제지 인터내셔널 비즈니즈 타임즈(IBT: International Business Times)가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산가치를 1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IBT는 “BTS V의 자산가치: K팝 스타의 가치는 얼마일까?”라는 타이틀의 기사에서 ”세계적 그룹 BTS의 멤버 뷔의 자산가치는 1200만 달러, 한화 약 140억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IBT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그룹인 BTS에서 노래와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뷔는 다른 6명의 멤버들과 함께 한국 경제에 큰 공헌을 하고 있며 ‘화랑’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 개인활동도 병행했다“고 전했다.

IBT에 따르면 BTS는 2019년 투어 소득으로만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이 향후 10년간 370억 달러, 한화 약 43조 9000억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로서의 활동 외에도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일본 중국에서의 강력한 인기를 바탕으로 K팝과 드라마 한류를 아우르는 연기자로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수십개의 세계미남 타이틀과 패션 페이스 1위에 빛나는 모델역량을 갖추고 있어 광고모델로서의 전망도 밝다. 유튜브(직캠 조회수), 트위터(좋아요) 모두 한국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올해 발표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실린 자작곡 ‘스위트 나잇(Sweet Night)’이 117개국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향후엔 믹스테이프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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